Stag's Leap Wine Cellars
(SLWC)
1976년에 열렸던
<파리의 심판에서 1위>
를 차지한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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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택스 립 와인 셀라, 아르테미스 까베르네 소비뇽
미국, 180,000원(2018, 750㎖), 신세계엘앤비
www.wine21.com
그 때 레드와인 부분 1위를 차지했던 와인은
정확하게는 이 와이너리의
S.L.V (Stag's Leap Vineyards) 이다.
'파리의 심판'은 와인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정말 너무나도 유명한 사건인데
<끌로 뒤 발>
을 포스팅할 때 한 번 다뤘던 내용이므로
이전 글을 인용하겠다.
(이전글 내용)
1970년대 미국 와인은 프랑스 및 유럽의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콜라 맛이 난다."라는 선입견에 기반한 비아냥을 듣던 시기였다.
이러한 평가가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1976년 영국의 스티븐 스퍼리어가 <프랑스 와인 VS 미국 와인>의 구도로 훗날 {'파리의 심판'}이라 불리게 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개최한다.
레드와 화이트 각각 10종씩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였는데, 결과는 미국의 승리! 레드와 화이트 모두 미국 와인이 1위를 차지한다. 심지어 10명의 심사위원 중 8명이 프랑스 사람이었다.
(레드 1위: 스택스 립 와인셀라 / 화이트 1위: 샤토 몬텔레나)
.
.
.
훗날 와인 미라클(Bottle Shock)이라는 영화로까지 제작된, 미국 와인의 위상을 전세계에 드높힌 가히 혁명에 가까운 사건!
2023.09.02 - [리치스와인] - [끌로 뒤 발] '프랑스를 깨부숴버린 와인', '2차 파리의 심판 1위 와인'
[끌로 뒤 발] '프랑스를 깨부숴버린 와인', '2차 파리의 심판 1위 와인'
'프랑스 와인을 깨부숴버린 와인''2차 파리의 심판 1위 와인' '미국 국가대표 와인' 이처럼 극적인 스토리를 가진 와인이 얼마나 더 있을까? 1970년대 미국 와인은 프랑스 및 유럽의 와인 평론가들
benefit-all-mankind.tistory.com
(이하 생략)
스택스 립 와인셀라는
자체 소유하고 있는
2개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데
대표적으로
SLV , FAY , Cask23
와인들이 있다.
(가격은 SLV와 FAY 밭에서 나온 최고의 포도만을 이용하여 만드는 Cask23이 가장 비싸고, SLV, FAY 순서이다.)
아르테미스(Artemis)는 나파밸리 전역에서 수확된 포도들을 구입하여 만들며,
SLV와 FAY 밭에서 나온 포도들을 소량 블렌딩하여
Stag's Leap Wine Cellar의 정체성을 담았다.
SLV는 워낙 유명한 사건의 주인공인 귀한 몸이신지라,
가격이 사악(?)한 편에 가까워
아르테미스를 통하여
비교적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시도를 했다고 보면 된다.
가격 진입장벽을 낮춘 SLWC의 와인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파리의 심판 1위 와인의 감성(?)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의 딸']이며 ['태양의 신 아폴론의 쌍둥이 남매']이고 ['올림포스 12신 가운데 하나']인 ['달의 여신']이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산과 들에서 사슴을 쫓는 활의 명수로 알려져있다.
※ 스택(Stag)은 사냥꾼들을 조롱하며 절대 잡히지 않았던 전설의 사슴이라고 한다.
(그래서 심볼에 그 전설의 사슴을 그려넣었다.)
※ Stags' Leap 하고는 전혀 다른 회사이다!
※티냐넬로, 솔라이아 등의 슈퍼 투스칸을 만드는 이탈리아 와인 명가 '안티노리'가 인수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43, 1층 리치스와인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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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스와인
서울 강북구 도봉로 143 1층 (미아동 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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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문의: richsw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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