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헤드] 미국 천재 와인메이커가 만든 '오린 스위프트'의 최고급 와인

파피용(빠삐용), 팔레르모, 프리즈너,
8 이얼스 인 더 데저트, 마체테, 슬렌더, 앱스트랙트
등으로 유명한

'오린 스위프트'(Orin Swift)의
플래그쉽 라인이며 시그니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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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린 스위프트 머큐리 헤드 까베르네 쇼비뇽

오린 스위프트
[머큐리 헤드, Mecury Head]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역사학을 전공하던 '데이비드 피니'가
한 학기 동안 이탈리아 피렌체(플로렌스)에서 대학 생활을 하던 중 룸메이트(Sonoma valley의 오래된 와이너리 자손이었다고 함.)의 "너는 왜 와인 비즈니스를 하지 않니? 내가 보기에 너야 말로 와인같은 존재인데"
라는 말을 계기로 본래 로스쿨에 진학하려던 계획을 접고 와인 산업에 뛰어 든다.

Orin Swift Mercury Head Carbernet Sauvignon

무작정 수 십 곳의 와이너리에 이력서를 보냈으나 연락이 오질 않고,

단 한 곳에서 면접의 기회를 받게 되는데
그곳이 마침 세계 최고의 와인 메이커 중 하나이며
나파밸리 와인의 황제라 불리우던

'로버트 몬다비'의 와이너리

였다.

오린 스위프트 머큐리 헤드 백 레이블

 

그곳에서 경험을 쌓은 뒤
1998년 자신의 와이너리를 설립하는데,

그곳이 바로

'오린 스위프트'

이다.

('데이비드 피니' 아버지의 미들 네임 'Orin'과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인 'Swift'를 조합해서 만들었다.)

United States of America One Dime

오린 스위프트는 각 와인마다 독특하고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담은 레이블로 유명한데,
모두 '데이비드 피니'가
자신의 영감을 토대로 직접 선정했다고 한다.
 
'데이비드 피니'는
레이블에 대한 디자인 교육이나 와인 제조기술에 대한
정규교육을 특별히 받은적이 없는데,

이런 연유로 사람들이

'타고난 천재 와인 메이커'

라고 칭송한다.

 

리버티 다임(Leberty Dime), 머큐리 헤드(Mercury Head)

오린 스위프트의 최고급 라인인 머큐리 헤드에는
10센트 동전인 리버티 다임(Liberty Dime)이 붙어있다.
(1945년 발행이 중단된 이 동전에는
‘머큐리 헤드’라는 별명이 있다.)

어린 시절 동전 수집이 취미였던 '데이비드 비니'는
자신의 최고급 와인에 소중한 수집의 기억이 담긴
이 동전의 이름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와인병에도 리버티 다임을 붙였다.
처음에는 희귀 주화가 된 동전을 구하는데
노력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이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빈 병에서 동전을 떼어 다시 보내오기 때문에
동전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졌다고 한다.

 

'지금 즐길 수 있는 와인'
을 만들고자 하는
데이비드 피니의 철학답게
 

컬트와인을
처음 접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와인이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43, 1층 리치스와인 전시장)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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