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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스와인/호주

[19 크라임스 19 Crimes] 뭐? 범죄자를 기리는 와인이라고???

by The 리치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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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크라임스]

19 Crimes 

 

 18세기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세계를 근대화로 이끌었으나 물질적 풍요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다.
 

 런던의 인구가 약 50년 간 무려 3배가 증가하며 늘어난, 도시 빈민들의 값싼 노동력 덕에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루었지만 동시에 도시 범죄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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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크라임스 와인

 단지 빵 몇 조각을 훔치는 가벼운 경범죄에도 사형을 선고하는 등, 도시의 치안을 바로 잡기 위해 영국 정부는 극단적으로 너무나도 가혹한 형벌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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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죄수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바다에 있는 선박들을 이용하여 물 위의 교도소(Hulk)로 사용하면서까지 죄수들을 수용했지만 사회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식민지들로 죄수들을 강제 이송시켜버렸는데 그 중 대표적인 곳이 지금의 호주 대륙이었다.

 

19 Crimes

 왜냐하면 1776년 미국이 독립에 성공하여 그곳으로 죄수들을 이송시킬 수 없게 되자, 그 대안으로 삼은 곳이 호주였기 때문이다.(1783년)

 

 영국은 호주 유배형을 받게 되는 19가지 범죄 목록을 지정하여 죄수들을 추방시켰는데, 호주로 강제 이주된 사람들 중에는 아일랜드 출신자들로 영국의 아일랜드 통치를 반대하며 독립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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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크라임즈

 

 그들은 영국 정부의 입장에서는 반역 죄수들이었지만, 아일랜드 입장에서는 민족을 위한 독립투사이자 호주의 입장에서는 지금의 호주라는 나라를 있게 만든 개척 영웅들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이들을 기리는 의미로 [19 크라임스] 와인들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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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라이징 레드는 럼을 숙성시켰던 배럴에서 30일 간 숙성 후 출시한다.

 

※ 와인 레이블에 그려진 인물들은 실제로 이주 형벌을 받은 역사 속 인물들이며 'Living Wine Labels' 앱을 다운 받아 카메라를 죄수들의 머그샷에 갖다대면 AR기술 덕분에, 살아있는 그들의 생생한 사연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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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WINE LABELS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 와인 레이블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AR 기술을 이용한 살아 움직이는 머그샷을 볼 수 있다.

 스크류캡 혹은 코르크를 오픈하면, 19가지 범죄 목록이 랜덤하게 들어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1실링 이하의) 경 절도죄

2. (1실링 이상의) 중 절도죄

3. 절도 물품 구입 혹은 취득

4. 절도된 납, 철, 구리 등을 구입 혹은 취득

5. 이집트인 행세

6. 가구가 갖춰진 집에서 절도

7. 덤불에 방화

8. 편지 절도, 우편 요금 사기

9. 폭행 강도

10. 강이나 호수의 물고기 절도, 불법낚시

11. 나무, 식물 등의 파손행위

12. 중복 결혼

13. 의복 훼손, 파손행위

14. (구리)동전 위조

15. 비밀 결혼

16. 무덤의 장막, 덮개 절도 혹은 수의 절도

17. 탬즈강에서 정원초과로 선박사고를 낸 뱃사공

18. 탈옥한 범죄자, 사형수

19. 해군 군수품 횡령

 

레드 블렌드와 업라이징

 

'레드 블렌드' 라벨에 소개된 인물은 아일랜드 출신의 시인 'John Boyle O'Reily'이다. 그는 아일랜드 공화당 형제단(Fenians)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굶주린 아일랜드인들을 대변하여 영국에 반란을 일으켰고, 결국 호주 타즈매니아(Tasmania) 섬으로 추방되었다. 아일랜드 출신 밴드 'U2'는 그를 기리기 위해 'Van Diemen's Land'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Van Diemen's Land는 타즈매니아의 옛날 이름이다. '존 보일 오레일리'는 호주에서 20년의 노역형을 받고 노역하던 중 1869년 미국의 한 포경선 선장의 도움으로 호주를 탈출하여 미국으로 건너가 1870년 The Pilot의 편집자가 되어 4권의 시집과 1권의 소설을 남겼다. 

 

 

 

※ '업라이징' 라벨의 인물은 아일랜드 출신의 사법 보좌관인 'Cornelius Dwyer Kane'이다. 그는 반역죄(아일랜드 독립운동)로 10년 복역형을 선고받고 1867년 10월 10일 영국에서 호주로 추방하는 죄수들을 이송시킨 마지막 수송선(Hougoumont)을 타고 강제 이송됐다. 1871년 조건부 사면을 받았으나 아일랜드로의 귀국은 금지되어 가족들과 재회하지 못하고 호주 퀸즐랜드에서 공무원을 하며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쉬라즈와 까베르네 쇼비뇽

 

※ '소비뇽 블록' 라벨의 인물은 Michael Moore로, 반역죄를 지어 '코넬리우스 드위어 케인'과 함께 Hougoumont 수송선을 타고 호주로 추방된 280명의 죄수 중 한 명이다. 

 

※ '까베르네 쇼비뇽' 라벨의 인물은 Michael Harrington으로 영국의 징집병이었던 그는 1876년 6명의 다른 죄수들과 함께 호주에서 탈출 작전을 펼쳤다. 거센 태풍 속에서 작은 보트로 노를 저어 미국 포경선에 탑승해 탈출했다. 이 탈출은 Catalpa Resuce라 불리는데, 호주에서 가장 대담한 탈출 작전으로 기억되고 있다.

 

※ '쉬라즈' 라벨의 인물은 James Kieley라는 인물이다. 그는 아일랜드 공화당 형제단(Fenians) 단원으로 영국 통치에 맞서 싸웠는데, 영국 형무소에서 아일랜드 독립투사 포로 6명을 탈출시키다 발각되어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으로 호주로 강제 이송되었다. 이후 카탈파 구출작전(Catalpa Rescue)에 참여하였으나, 탈출에 성공하지 못한 채 호주에 남겨졌고 국왕으로부터 1905년 사면을 받아 호주 개척자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하드 샤도네이와 스눕 칼레 레드

※ '피노 누아' 라벨의 인물은 Thomas Delaney로 영국 정부에 반역을 일으킨 죄로 10년형을 받고 호주로 추방되었다. 카탈파 구출작전에 참여해 함께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프리멘틀 감옥에서 규칙을 어긴 전례가 있어 엄중한 감시를 받아 탈출하지 못하고 남은 여행을 호주에서 보냈다고 한다.

 

※ '하드 샤도네이' 라벨의 인물은 Jane Castings로, 영국 중부에 위치한 Leicester에서 4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아내였다. 1846년 5월, 가정부로 일하던 곳에서 도난당한 치즈와 베이컨을 받았다는 죄목과 10대 소년들을 모아 소매치기를 주동했다라는 혐의로 7년 간의 호주 유배령을 받고 추방되었다. 7년 간의 복역 후, 1853년 데이비드 헤이스라는 남자와 재혼하여 호주 개척자로 삶을 살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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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호주와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와인으로 뽑혔다.

스눕 칼리 레드의 병목에는 스눕독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 스눕독과 콜라보를 하여 미국에서 생산한 '스눕 칼리 레드'라는 제품이 있다. 라벨에는 스눕독이 그려져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43, 1층 리치스와인 전시장)
- 주차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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