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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스와인/호주

[투 핸즈 와인즈] 천사들이 지켜주고, 천사들이 마신다는 와인

by The 리치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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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핸즈 와인즈]

TWO HANDS W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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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투핸즈, 브레이브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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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업과 와인 수출업을 하는 '마이클 트웰프트리'(Michael Twelftree)와 그의 오래된 친구이며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오크통 제조회사를 경영하던 '리차드 민츠'(Richard Mintz)가 취미삼아 와인을 양조하여 주변 사람들과 나눠 마시곤했는데,

 

 

 

 

 

 그 와인의 인기가 너무나 좋아지며 인근 Bar에서까지 납품 의뢰를 받기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1999년 본격적으로 와인 메이킹 사업을 구상하는데,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최고의 와인을 만든다.">라는 의미로 '투 핸즈(Two Hands)'란 이름의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된다.

(와인을 만드는 것은 농부들과 와인 메이커의 '두 손'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도 있다.) 

투 핸즈 와인즈, Two Hands Wines

 <투 핸즈>는 이들의 끝없는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와이너리로 성장하게 된다.

 그 증거로 대표적인 일을 하나 꼽자면,

 이 곳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이 <'와인스펙테이터가 뽑은 세계 100대 와인'(Top 100)>에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선정되는데,

 이것은 전세계 와이너리 중 최초의 기록이라고 한다.

(당연히 이후로도 계속 더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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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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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전설을 써내려갈 와이너리란걸 그는 어떻게 알았을까?

 최고의 와인 평론가 중 한 명이었던

'로버트 파커'(Robert M. Parker Jr.)가 2004년에

 

"이 곳은 남반구 최고의 와이너리이다."

("the finest negociant operation south of the equator.")

 

라는 평가를 내리며 <투 핸즈>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일이 있었는데, 

 그 후 RP의 말이 무색해지지 않게,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투 핸즈>는 매년 보란듯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냈던 것이다.

 

 참으로 대단하다라는 말 밖엔 떠오르지 않는 일이다.

두 친구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투 핸즈 와인즈

<투 핸즈>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등급별로 나열하자면,

플래그쉽 > 싱글 빈야드 > 가든 > 픽쳐가 되는데

 

오늘은 입문용 단계인 픽쳐 시리즈 중 3가지를 소개를 해보려한다.

 

1. [투 핸즈, 엔젤스 쉐어]

 Two Hands, Angels' Share

 

 엔젤스 쉐어라는 이름은 와인을 양조하고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소량 증발하는 와인을 말한다.

 중세 와인 제조업자들은 천사들이 와인이 잘 숙성될 때까지 지켜주다가 일이 끝나면 자신의 몫으로 와인을 조금 가져가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천사가 지켜주고 천사와 나눠 마시는 와인.

 천사와 인간 모두에게 매력적인 엔젤스 쉐어는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에 올랐던 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픽쳐 시리즈의 대표적인 와인이다.

 

투 핸즈 엔젤스 쉐어, Two Hands Angels' Share

 

2. [투 핸즈, 브레이브 페이스]

Two Hands, Brave Faces

 

 브레이브 페이스는 프랑스 남부 론 스타일과 비슷하게 GMS(그르나슈, 므흐베르드, 쉬라즈) 블렌딩 와인으로,
1980년대 중반 남호주에서는 오래된 그르나슈 나무들과 같이 당시 수요가 적어 채산성이 낮은 포도나무들 전부를 뽑아 제거하라는 정책을 펼치는데,
이에 끝까지 저항하여 포도밭을 지켜내어 오늘 날 온전한 상태의 포도밭을 유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
의 의미로 만들어졌다.

(용감한 얼굴의 의미도 있겠지만 '용감하게 맞서다'란 의미로 쓰였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레이블에는 바로사 지역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인 피터 르만(Peter Lehman)의 얼굴이 담겨져 있다.

 

투 핸즈 브레이브 페이스, Two Hands Brave Faces

 

3. [투 핸즈, 섹시 비스트]

Two Hands, Sexy Beast

 

유일한 까베르네 쇼비뇽 품종의 <투 핸즈> 와인.

<투 핸즈>의 기술과 노하우로 레드와인 품종의 왕이라 불리는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도 잘 만들 수 있단 자신감을 이름으로 표현했다. 우리의 까베르네 쇼비뇽은 강렬한 향과 맛을 담은 파워풀한 구조감의 짐승같은 야성미와 섹시함을 갖췄다(내가 쓰면서도 참 어지럽다...ㅋㅋㅋ)라는 의미.

 

투 핸즈 섹시 비스트, Two Hands Sexy Beast

포스팅을 하면서 이름을 보며 자꾸 드는 생각은,

양쪽 손에 와인잔을 하나씩 들고, 이거 마시고 저거도 마시라고 <투 핸즈>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43, 1층 리치스와인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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