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 독특, 특이, 신선한 점심 메뉴를 원할 때 '카토멘' 토마토라면

점심에 항상 줄이 많아서 시도도 안해봤던 식당이다.

카토멘 대치본점

https://naver.me/x784QCaL

네이버 지도

단일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토마토 라멘'

선릉역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있다.

토마토 국물(?)에 일본식 생면이나 우동을 넣어서 만든 라멘이다.

그럼 바로 메뉴를 살펴보겠다.

카토멘 메뉴

토마토 라멘에만 집중한 기본에 충실한 가게인 듯하다.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한다.

가게가 협소하기 때문에 외부에 테이블들을 마련해놓았다.

웨이팅은 길 건너편에서 한다.

라면의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서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다.

왼쪽 안경 쓰시고 까만 마스크 쓰신 분이 사장님으로 추정된다.

날이 추워서 안에 앉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은 탓에 밖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그럼 메뉴 사진을 살펴보자.

생면 토마토 라면

이것은 생면 토마토 라멘이다.

우동면 토마토 라면

이것은 우동면 토마토 라멘이다.

치즈 추가 토마토 라면 (우동)

치즈를 추가하면 체다 치즈가 아닌,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준다.

내가 먹어본 요리 중에, 국물 음식에 모짜렐라를 넣었던 음식이 뭐가 있었나???
생각을 해본다...

우동면

면이 아주 탱글탱글하다.

생면이 아주 찰지다.

찰진 생면이 아주 마음에 든다.

토마토 국물이 참 특이하다.

토마토 파스타 맛도 좀 나고,
케첩맛도 좀 나고
피자 소스 맛도 나고...
뭐라해야할까?
뭔가 익숙한 맛이긴한데 자주 접하진 않은 맛

사이드를 시켜보았다.

게살 고로케, 고기 만두, 고추 잡채 만두

게살 고로케와 만두들은
내 생각에
100% 그냥 기성품 산거다.

이 중에서 내 타입은 고추 잡채 만두

짚신 매운갈비찜에 가서 먹었던 고추 잡채 만두랑 맛이 비슷하다.

밤엔 맥주집으로도 운영되는 듯?

내 총평

점심식사로 자주 접하지 않는
특이, 독특, 신선, 뭔가 색다른 음식

맛은 없지도, 엄청나게 있지도 않음

생 토마토를 엄청나게 갈아 만든 음식이라면 건강에는 좋을 듯함!
근데 재료를 알 수 없다.

토마토 소스를 부어댄건지, 진짜 토마토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는 말

한 번쯤은 먹을만하지만, 웨이팅을 오래하면서 또 찾아와 먹지는 않을 거 같다.

말 그대로 가끔 찾고싶은 음식

생면 잘 삶는다!
우동면도 맛있다.

면발은 인정!!!

게살 고로케 맛 없음.
만두 평범: 완제품 사다 쓰는 맛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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