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칼국수 하나로 초!!! 갑부가 되었을거라고 확신하는 가게
원래 용산구 삼각지에 본점이 있고
삼성동에 직영점이 있고
또 하나 김포공항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날이 갑자기 쌀쌀해지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거나
여하튼 그런 날에는 어김없이 줄이 길게 서버리는 자타공인 맛집
선릉역보다는 삼성역에서 더 가깝다.
웨이팅 길지만, 회전 무진장 빠름.
주차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가능한 곳이 안보임.
인근 주차장에 파킹해야될 거 같아요.
점심에만 가봐서 다른 메뉴들은 먹어본 적이 없지만,
분명 맛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점심엔 워낙 바쁘니, 사이드 메뉴 주문도 안된다.
(본점을 못가봐서)
인근 사시는 분께 여쭤보니
역시나 일대에서 굉장히 알아주는 맛집이라고 한다.
11시 45분에 도착했건만 어기없이 웨이팅.
점심은 단일메뉴로,
따로 주문없이 인원 수로 나온다.
10,000원
매운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매운맛을 잡아주는 반찬들
우리나라 음식에 김치가 빠질 수 없지.
면발 좋고
쌀도 참 좋고
육개장은 끝내준다.
저 대파하며... 소고기하며... 매콤하고... 칼칼하고... 시원하고...
예술이다.
특히 바람 많이 부는 날, 비오는 날, 눈오는 날, 갑자기 추워진 날, 쌀쌀한 날, 술 마신 다음 날!
면과 밥은 무한 리필, 반찬도 무한 리필!!!
처음 읽어보지만,
본능적으로 맛있게 먹는 법을 알고 있었던거 같다.
늘 면을 한 입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었으니까 ㅎㅎㅎ
총평
미사, 팔당 근처에 있는
'동동국수집'의 육개장 칼국수 만큼 맛있는 집!
개인적으로 '동동국수집'의 육칼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버금가는 집이란 건 재방문 의사가 100%라는 의미.
내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너무나도 유명하여 설명이 필요없는 육칼집
끝.
'연습용 포스팅 > 식당&먹거리(블로그 연습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릉 :: 양대창으로 전국 프랜차이즈를 일군 저력의 '세광 양대창' (0) | 2022.11.11 |
---|---|
강북 수유 :: 맨날 쌩깠었는데;;; 숙성 돼지고기 맛집이었네... '육두막' (0) | 2022.11.11 |
선릉 :: 한우는 맞지? 2등급인 건가? '경천애인 2237'의 점심 [육회 비빔밥] (0) | 2022.11.10 |
충남 서산 해미 읍성 :: 이게 진짜 맛있어? 내 혀가 이상한거야? '읍성뚝배기' (0) | 2022.11.09 |
망우 상봉 :: 혼밥 혼술 장소로 괜찮아 보이는, 초밥과 함께 '쿠스시' (0) | 2022.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