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 뻬레 피스, 슈발리에 몽라셰 그랑크뤼]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고르는 꿀팁!

부르고뉴 화이트는 와인 입문자에게
가장 큰 시련(?)을 주는
높은 벽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부샤 뻬레 피스, 슈발리에 몽라셰 그랑크뤼 2020

와인 고수들은
수 많은 자신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자신만의 와인을 고르는 기준이 생기지만,

 

 

 

 

경험이 적은 초보자들은
국가나 지방정부가 지정한 와인의 등급체계를,
와인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점으로 활용하면 좋다고 본다.

 

Bouchard Pere & Fils, Chevalier Montrachet Grand Cru 2020

그래서 초보자들을 위한,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을 고를 때
참고하는 등급체계에 대해
<오늘의 와인>을 통해 아주 쉽게 설명해보겠다.

<오늘의 와인>
[부샤 뻬레 피스, 슈발리에 몽라셰 그랑크뤼 2020 DOMAINE]

 

 

 

부샤르 뻬레 에 피스, 슈발리에 몽라쉐 그랑 크뤼 테이스팅 노트 바로가기👈

 

 

 

1. 프랑스 부르고뉴는 '떼루아;
포도밭' 그 자체에 등급을 매긴다.

2. 지역이 세분화될 수록 등급이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예: 서울특별시->강남구->청담동->청담중학교
->청담중학교 한강 앞 축구장!)

3. 부르고뉴 화이트 3대장 마을:
뫼르소, 퓔리니 몽라셰, 샤사뉴 몽라셰
(예: 프랑스 -> 부르고뉴 -> 꼬뜨 드 본 -> 퓔리니 몽라셰)

4. 포도밭 등급은 4개로 나뉘어진다.
레지오날 -> 빌라쥬(or꼬뮌=마을 단위) -> 프리미에크뤼
-> 그랑크뤼(최고 품질 와인이 생산되는 '특'등급 밭)

필뤼니 몽라셰 마을에는

<몽라셰>,
<바타흐(바따르) 몽라셰>,
<비에브뉴 바타흐(비앙브뉘 바따르) 몽라셰>,
<슈발리에 몽라셰>

이렇게 총 4개의 그랑크뤼 밭을 갖고 있다.

 

 

 

  
자, 그럼 오늘의 와인을 통해
정리를 해보자!

[부샤 뻬레 피스,
슈발리에 몽라셰 그랑크뤼 2020 DOMAINE]

1. 부샤 뻬레 피스: 와이너리 이름!

2. 슈발리에 몽라셰: 마을 밭의 이름!

3. 그랑크뤼: 최고 등급!

4. DOMAINE:
자기 포도밭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
(MAISON: 다른 농부가 재배한 포도로 만들거나
다른 생산자가 만든 와인을 사들여서 유통)

5. 2020: 빈티지, 포도를 수확한 해

(참고로 2020 '꼬뜨 드 본' 지역 화이트 와인은
2014, 2017에 이은 역대급 빈티지가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 및 평가하고 있다.)

해석: <부샤 뻬레 피스>가
<그랑크뤼 등급 최고의 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2020년 수확한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

퓔리니 몽라셰 - 슈발리에 몽라셰

이제 이 와인이 얼마나 좋은 와인인지 느낌이 오는가?
이 와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끼는가?

이상 몽라셰 와인을 칭송하는 글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다.

"몽라셰 와인은 경건한 마음으로
모자를 벗고 무릎을 꿇고 마셔야 한다.

고딕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장엄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와 같은 느낌이다."

- 삼총사를 쓴 프랑스의 작가,
알렉산드르 뒤마(Alexandre Dumas) -

 

부샤르 뻬레 피쓰 와이너리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43, 1층 리치스와인 전시장)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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