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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용 포스팅/카페&디저트(블로그 연습용)

미아사거리ㆍ미아 :: 아기자기하면서 아늑한 카페 '지니앤캐터피스'

by The 리치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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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말고, 조용하면서, 새로운 그리고 예쁜 카페에서 작업 좀 하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

사실 아주 예전에 처음 생겼을 무렵, 친구랑 근처에서 밥먹고 커피 한 잔하려고 가까운 곳 들렀다가 알게됐는데

오늘 프랜차이즈 x + 조용 + New + 예쁜 카페가 어딨을까 하다가 떠올랐음!

전혀 이런 카페가 있을거라고는 예상치 못한 동네에 있음
혼자 조용히 있고싶을 때
식물 화분이 많은 가게가 좋은데, 여기는 공기정화식물이 곳곳에 있다

 

난 동화를 본 기억이 지금은 없지만, 동화같다고 표현하고 싶다.

요식업 장사를 해본 나의 촉으로...(가게 3개를 직접 만들고 운영함)

사장님 한 분이 혼자 전부 기획, 디자인한 듯!

직접 베이킹까지 하신다.

연휴의 끝, 마지막 날+마감시간 임박이라 남아있는게 많이 없다.

성격상 물어보진 않았지만 가게 만들기 전에 전부 공부하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커피, 빵, 인테리어, 음악선정, 마케팅 등등 모든 걸 혼자 했을 듯

여기 사장님은 그런 성격일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내가 나의 첫 가게 Pub을 만들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거든 ㅎㅎ

비오는 밤, 고즈넉한 분위기와 찰떡같은 가게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 분은 첫 시작을 커피나 베이킹부터 하신 분이 아니고, 미술/디자인을 먼저 하신 분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
사소한 부분까지 분명 한 사람의 신경이 닿았음이 느껴진다.

 

조용히 작업하고싶을 때 또 찾아올 듯.

젊은 사장님의 감각으로 동네에서 꽤 유명한 가게가 될 거 같다. (이미 많이 유명할지도)

4호선 미아사거리와 미아역 사이에 있는데, 도보로는 10분이상 걸릴 거리이고,

버스정류소 [도봉세무서, 성북시장] or [삼양동사거리입구]가 가장 가깝다.

장사보다는 예술하는 사람일거같은 가게.

 

이 포스팅도 여기에서 작성 중 ㅎㅎ
커피 2잔 사 먹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라서 좋았다. ㅋㅋㅋ)

도봉세무서 근처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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