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수유 :: 제주 돼지 먹고기 1등집 '조연탄'

수유에서 제주 돼지로는 이 집이 1등

오로지 고기만 놓고 본다면 최고등급 S급에는 아주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A급 퀄리티의 고기 + 나머지 구성요소들로 총평 A++ 가게라고 봄

수유에선 자타공인 1, 2등 돼지 고깃집

https://naver.me/xCryzj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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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조연탄 전경

식사 시간대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으니 참고할 것.

 

주차장은 없으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메인 메뉴는 제주 먹고기와 돼지 껍데기가 전부

3인분으로 시켜야,

여러가지 반찬 및 소스와 젓갈류들을 세팅해준다.

 

둘이 오게된다면

먹고기 2인분 + 껍데기 1인분으로 시작하면 좋을듯 싶다.

 

제니가 땡겼지만... 안먹어본 바다 보해소주로 결정!

이 날은 세계 3대 소금으로 완성된 SALT 레시피 소주라는 보해 소주로 적셔보았다.

 

이번 방문엔 냉면을 먹지 않았지만, 이 집 냉면도 먹을만하다.

그럼 이제부터 생고기 사진들을 살펴보자.

 

수유 조연탄 돼지 훌러덩 껍데기

껍데기를 비계 부분이 포함되게,

두툼하게 떠서 나온다.

 

 

수유 조연탄 제주 먹고기

제주 돼지 먹고기 굽기 전 모습

 

묵은지 김치, 양파, 멜젓갈(?), 마늘, 홀그레인 머스타드, 와사비, 명란젓, 고추, 콩가루, 콩나물 + 라면까지 나온다.

3인분을 시켰을 때는 불판 주변에 저 많은 반찬들을 놔준다. + 라면까지

 

시작은 3인분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고기는 전부 직원분들께서 잘라주시고 구워주신다.

이 곳에서는 고기를 구울 필요가 없다.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노릇노릇하게 구운 껍데기의 모습

군침이 돈다.

 

또 먹고 싶구나

이 날은 손님이 너무 많은 탓에

겉면을 아주 살짝 태우셨는데

이거 나름대로 불향이 많이 입혀져서 좋았다.

 

통 살코기와 껍데기를 같이 먹으니 궁합이 잘 맞는 느낌이었다.

이제 처음 보는 소주 한 잔 해보자.

 

보해 소주

보해양조에서 출시한 보해 소주

전라남도 소주라고 보면 되나보다.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이미지?ㅎㅎ

시원한 소주

수유 조연탄에서는 소주와 음료수를 전부 슬러시로 만들어서 준다.

사이다 슬러시

참으로 시원해서 좋다.

보기에도 좋고 ㅎㅎ

먹고기 추가, 1인분 더!

반찬은 예쁘게 얘기하면 리필 해주신다.ㅎㅎ

조연탄의 콩나물 라면

너무 맛있는 제주 돼지 먹고기

이 동네 사람들 중에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유명한 식당, 조연탄

 

주민들은 수유 돼지고기 맛집 중의 맛집으로 손꼽는다.

 

총평

 

안가봤으면 꼭 가보시길.

후회 없음.

가격도 싸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고기도 전부 다 구워주신다.

맛있다.

 

다만 웨이팅이 너무 길기에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면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