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도봉세무서, 성북시장) :: 숨어있는 보쌈 & 칼국수 맛집 '선비촌'

'잔치하는 정성으로 손맛으로 준비해요.'

식사를 하고나면 진심으로 와닿는 주인장의 말씀.

4호선 미아역(서울사이버대학) 5번 출구에서 가깝지만, 실질적으로 도봉세무서, 성북시장 버스정류장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번화가에 있지 않고, 주택가에 있는 작은 식당이지만 엄청난 맛집으로 유명하여 매일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식당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보쌈과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미아동 최고의 맛집 중에 하나, '선비촌' 입니다.

4인 테이블이 10개 있고, 반은 좌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가게 안이 손님으로 꽉 꽉 찼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보쌈(굴보쌈도 있어요.)과 국수가 전부입니다. ^^

마늘, 고추, 새우젓갈, 쌈장, 김치, 쌈무와 깻잎

배추김치가 예술입니다.

특히 칼국수와 먹을 때 환상입니다. ㅎㅎ

보쌈

고기를 정말... 어떻게 저렇게 삶을 수가 있죠?

쌈무+깻잎 조합에 고기를 올려 놓고, 무김치+고추+마늘+저린 배추를 올려주고 입 속에 넣으면... 하... ㅋㅋㅋㅋ

오늘 포스팅은 간결하지만 확실하게!!!

보쌈을 다 먹고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여기서 주의 하실 점!!!

칼국수는 1인분만 시켜도 돼요.

사장님이 칼국수는 서비스로 적은 돈에 맛을 보고 가라는 의미인 거 같습니다.

왜냐?

저게 1인분입니다.

괜히 많이 시켜서 남기지 마세요 ㅋㅋㅋ

정말 미아동 동네 주민들만 아는 보쌈 최고 맛집.

'선비촌'이었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에요.

(도봉세무서에서 가깝습니다. ^^)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