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 드디어 미아동에 들어온 양갈비 업계의 유명 강자 '라무진'(+수정방 콜키지)

양갈비 프랜차이즈 중 명성면에서만큼은 최강자이지 않을까?

미아사거리에도 '라무진'이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갈비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몇 달 전에 생겼더군요.

라무진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1. 깔끔하다.
2. 편안하다.
3. 양고기 퀄리티가 높다.
정도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미아사거리 '라무진'을 둘러보겠습니다.

손님들이 혹시나, 아주 혹시나 신경쓸까봐 최대한 얼굴 안나올 때 급하게 찍느라...

옷에 냄새가 배지않게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있네요.

라무진은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굳이 많은 설명이 필요치는 않아보입니다.
그냥 메뉴판과 음식 사진이나 한 번 훑어 보시지요.

저는 징기스칸 [프랜치랙]과 징기스칸 [양갈비]를 시켰보았습니다.

오늘은 [수정방]을 가져왔기 때문에, 다른 술은 시키지 않고 콜키지(2만원)만 냈네요.
라무진은 지점마다 콜키지 무료, 1만원, 2만원 이렇게 봤던거 같아요.
미아사거리역 콜키지는 2만원 (와인 외에 저처럼 다른 술도 콜키지 가능합니다.)

회전이 빠른 탓도 있겠지만 원래부터 등급이 높은 양갈비를 취급하는거 같습니다. (제 혀피셜)

원하는 채소는 더 구워달라하면 구워주시니까, 요청하세요!

저 숙주를 약간의 양념을 첨가해서 구워줍니다.

라무진은 모든 음식을 직접 구워주시고, 전부 먹기 좋게 담아주시니까 편해요.
동네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 나올 때는 간장 소스만 나오니까, 청양고추를 요청하세요!

먹느라 정신팔려서 사진 찍는 타이밍을 놓치...

깔끔하게 마무리 하기위해서 오뎅탕 주문!

이거도 퍼주시기 전에 찍었어야 했...

깔끔 그 자체

오늘은 콜키지한 [수정방]으로 적셨습니다.

디아지오가 인수했으니까 이제는 중국술이 아닌 영국술??

중국인보다 한국인에게 더 인기가 많은 수정방

중국인보다 한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수정방.
오랜만에 마셨는데 역시나 명품입니다.
50도가 넘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부드럽고 향긋합니다.
(정확히는 52도였던거 같아요.)

미아사거리 양갈비 최고 맛집은 개인적으로 '경성집'(경성 양꼬치)이었는데, 라무진과의 대결에서 누가 최강자 자리를 차지할까 궁금하네요 ㅎㅎ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근처

[내돈내산, 내돈내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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