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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용 포스팅/식당&먹거리(블로그 연습용)

수유 :: 양념 소갈비 맛집 '신촌 서서갈비'

by The 리치 201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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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수유에서 가장 좋아하는 소갈비 전문점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바로 수유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신촌 서서갈비' 입니다.



십수 년 전, 대학생때 신촌 인근에서 서서갈비를 처음 먹었었죠.

진짜 서서 먹을 줄이야......

그 당시의 쇼킹함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실제로 서서갈비의 유래가 서서 먹어서 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ㅋㅋ)


연남동이었나;; 아무튼 신촌 근처!!!


근처에 시외버스터미널, 택시회사가 있었는데 바쁜 기사님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 줄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급하게 후딱 먹고 가는 식당이어서

의자를 없애 좁은 식당 공간 안을 활용했다고 하네요.

(어려운 시절 배부르게 먹는 곳이 아닌, 요기만 하는 정도로 후딱...)


걱정 안하셔도 되는게 사진으로 보셨다시피

수유에 있는 이곳은, 이름은 서서갈비이지만 앉아서 먹는 앉아갈비 입니다. ㅎㅎ



4호선 수유역(강북구청역) 8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념갈비는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데요,

이곳은 너무 맛있어서 가끔 찾는 곳입니다.



메뉴는 '소갈비' 한 가지 입니다.


1인분 220g에 18,000원



원형 테이블이 내, 외부 합쳐서 15개정도는 있습니다.

4인 기준으로 잡으면 한 번에 60명 이상 수용 할 수 있는 비교적 큰 식당이네요.



자칫 생길 수 있는 소갈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열무김치



소갈비를 찍어먹는 소스인데,

안에 들어있는 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을 좋게 해줍니다.



나왔습니다!!!

소갈비.

빨리 구워서 먹고 싶은 생각에 사진 찍는 걸 또 잊을 뻔 했었네요. ^^;;



불판 위에 올려 놓습니다.



진짜 빛깔이 예술입니다.

또 생각나는 맛이네요...



소스를 찍고, 안에 들어있는 파와 함께 먹습니다.

(쪽파인지 대파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대파로 보입니다.) 



마무리는 깔끔하고 담백한 국수(4,000원)로!!! ^^


차돌된장은 못찍었네요...

역시 음식 앞에서 사진찍는 버릇은 몇 달이 지나도 아직 안생기네요. ^^;;

앞으로 조금 더 의식하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수유에서 소갈비를 찾으시는 분들, 양념갈비를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리는 식당입니다! 맛집이에요!


몇 년전에 처음 오픈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했다가도,

고기가 떨어져서 못먹는 사태가 벌어졌던 곳...

지금은 그정도로 많지는 않네요 ㅎㅎ


그럼 독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 유의하셔서 겨울 나시길 빌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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