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례적으로 총평부터 남기겠습니다.
'맛집'을 검색하시는 분들께서는 다른 정보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주관적인 포스팅을 하지만, 최대한 객관성을 띄려고 노력합니다. (필자의 사견을 쓰면서 객관적이라는 표현을 쓴다는 게 어불성설이지만...)
그래서 이번 식당에 대해서는 '맛집'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겠습니다.
(오해 하실 수도 있으니 말씀드리지만, 맛 없지 않습니다! 맛 있습니다! 오~~ 할 정도로 감탄스러운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안 쓸뿐입니다. ㅎㅎ)
보통의 갈빗집 맛 입니다.
그래서 한끼 식사로 먹을만합니다!
그러나 여긴 먼저 어느정도의 맛을 갖추고,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라는 느낌을 확 받았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특이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보다는
가격 대비 맛을 추구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그래서 회식장소 혹은
돈 많이 안들면서 다수에게 한 턱 크게 내고 싶을 때 가기는 굉장히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ㅎㅎ
하나 더 장점, 주차장이 있는 식당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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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호선 미아역 근처에 고깃집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갈비예찬'이라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가성비가 최강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확인하겠습니다. ^^
돼지갈비를 4인분 시키면 4인분을 더 줍니다!!! 와우!!!
소갈비를 4인분 시키면 2인분을 더 줍니다!!! 오호!!!
주차가 가능한 식당이라는 게 큰 장점입니다.
농협 안심 한우 한판(560g)도 6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습니다.
저라면 미아역 근처에서...
저 식당에서 꽃살 170g에 5만3천원이면 안먹습니다...
애초에 판매 전략 자체가 테이블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가격 책정을 저렇게 해놓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가격 구성이...
1인분, 2인분 뭐 이런식으로 시키면
느낌상 낭패이고, 손해보는 느낌일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제가 왜 가성비만을 강조하냐면, 하도 다른 블로그에서 맛집 어쩌고, 맛이 어쩌고를 써놨길래 가봐서 먹었더니 그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과연 저게(몇몇 블로그들) 제대로 된 정보인가에 의구심이 들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 맛이 있다 없다는 기호의 차이니까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저도 저만의 느낌으로 후기를 남길뿐입니다.(앞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겠다 했는데 ㅋㅋ 역시 개인 의견은 다수의 지지를 받기 전까지는 극히 주관적일 수밖엔 없습니다. ㅎㅎ)
full name은 '맹박골갈비예찬' 인가봅니다.
MB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
4호선 미아역 4번출구로 쭉 나오시면 됩니다. ^^
그럼 제가 먹은 음식들 사진을 쭉 나열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ㅎㅎ(총평이 먼저 나왔으므로)
갈비집 반찬으로는 게장, 이 공식은 처음에 누가 만들었을까요 정말 ㅎㅎ
달짝지근한 갈비양념 아주 좋습니다. ^^
숯불 화력 하나는 대만족! 불 몇개만 빼달라고 할 정도 ㅎㅎ
역시나 먼저 사진 찍고 나중에 먹는 습관이 안들었네요
ㅠㅠ ㅋ
냉면도 쏘쏘, 먹을만합니다! 고깃집 냉면치고는 괜찮아요!
(냉면 못하는 고깃집이 많고, 그런 곳은 정말 형편 없으므로...)
가게는 굉장히, 굉장히 큽니다.
엄청!!! 엄청 커요
거의 오픈된 키친도 마음에 듭니다
가성비로는 최강의 돼지갈비집입니다! 아무래도 동네가 동네인지라 판매전략을 그렇게 세운거 같은데, 저는 맛있는 갈비를 먹기 위해서는 다른 곳을 가겠습니다. 아무래도 각각의 사장님들께서 세우신 전략이 다르므로 어떤 것이 더 우월하다는 없습니다. 기호에 맞춰서 찾아 가시면 됩니다. ㅎㅎ 여기는 엄청나게 넓은 식당에 항상 사람들을 꽉꽉 채워서 객단가를 높여야하는 구조다보니 가성비를 전략으로...
단체회식, 학생들, 다수에게 적은 돈으로 크게 한 턱 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가격만 강조해서 자칫 맛이 없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 하나 말씀드리자면 요즘 물가에 저 가격에 저런 고기와 반찬은 어디가서 못먹습니다. ㅋㅋ 돼지갈비 4+4=8인분 64000원/8인분 = '1인분에 8천원 꼴, 수입산의 경우 1인분에 6500원 꼴)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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