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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용 포스팅137

#3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친구, 제의, 족발집, 자영업, 프랜차이즈, 레드오션 오늘의 내맡기기. 평소와 다름 없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독서 중이었다. (우주에 나를 내맡기기를 한다는 자각이 일 때마다, 제3자가 되어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생각들과 행동들을 3자가 되어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쉼호흡을 통해 흘려보낸다.) 초등학교 친구 중 한 명이 연락이 와서 새해니까 얼굴이나 보자고 하길래 흔쾌히 알았다고 했다. 혼자만의 시간과 나의 내면 탐색을 즐기고 있는 요즈음 사실 누가 보자고 하는 일은 외부의 소음들이 켜지는 일들이라 내심 꺼려지는 일이 되어버렸지만, 오늘도 먼저 제의가 오는 만남은 거절하지 않았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정해놓은 시야와 공간의 제약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계속해서 내 시공간을 넓히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새해 덕담과 안부를 묻고 근황토크를 이어가.. 2020. 1. 31.
#2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쿠팡맨? 쿠팡플렉스맨? 택배 부업? 쿠팡맨 알바체험 비슷한 쿠팡 플렉스를 하고 왔다. 작년 말 생사를 넘나들 정도로 크게 아팠던 친구가 수술 후 요양 중에 운동 삼아 용돈 벌이한다고 하는 일이었는데, 나에게 지나가는 말로 '너도 나와서 밥값이라도 벌어라'라는 말에 평소와 같지 않게 마음이 쉽게 동요됐다. 왜냐하면 일단 세상에 나를 내맡겨 보기로 하였으니까 누군가가 제시하는 일들이 굉장히 사회에 부정적이거나 비도덕적이거나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면 다 접해보자는 마음 가짐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오매불망 주문한 제품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내가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여 회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해줘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임해보았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하는데 일조했.. 2020. 1. 30.
#1 [2020년 1월 28일 월요일] 글을 써보려한다. 2020년이 되었으니 무언가를 시작을 해야겠다라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내가 당장! 바로! 지금! 시작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며칠을 고민하다가 답이 나오지 않자 글이라도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떤 주제를 써야할지, 뭘 조사하고 연구해서 쓸지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 들어서 그저 하나 배운건 그냥 나를 세상에 내맡기기로 했다. 그래서 이 행위조차 내맡겨져서 쓰고 있는 것이다. (내 경험들과 마이클 싱어, 김상운의 책들이 영향을 미쳤다.) 약 5년이라는 시간동안, 인생을 바꿔보기 위해서 나 자신에 대한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허나 어떤 교훈을 더 배워야, 이 굴곡진 생활의 끝이 날지는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내가 원하는대로 바뀐 건 없었다. 정말 수 백권은 오바고, 집에 .. 2020. 1. 28.
'고통은 왜 오는가?'를 물었더니, '보살은 중생이 있음으로 해서 깨달음을 얻는다.' 라는 답을 듣게 되었다. 2019. 10. 24.
위로 2019. 10. 2.
모르는 걸 - 이정진 https://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3053395 네이버 뮤직 :: 모르는 걸 - 이정진 고고(高古)하고 도도(滔滔)하게 살아온 나. 쿨내 풀풀 풍기며 살아왔다 생각했지만, 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싱글 생활 탓인지 친한 친구들의 눈에는 그것이 나의 외로움의 역설로 보였었나 보다. 그래도 아직까지 운명의 여자가 나타나 영화 같은 사랑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기에 고고함과 도도함을 바꿀 생각은 없다. 허나 그동안 인생에서 한두 번 정도였.. music.naver.com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287720 모르는 걸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고고(高古)하고 도.. 2019. 10. 2.
최면 - 이정진 https://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2463146 네이버 뮤직 :: 최면 - 이정진 이정진의 세 번째 싱글 ‘최면’ ‘최면’은 이정진 본인의 힘들었던 경험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곡이다. 개인적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들을 겪으며 좌절하던 시기에 자신을 ‘자기 최면’으로 다독였다고 한다. 스스로 ‘최면’을 걸어가며 버텼던 그때 그 ‘방법’ 그대로 자신에게 되뇌는 말을 가사로 활용했다. 절망적이고 우울함에 어찌 할 바를 몰랐던 그에게.. music.naver.com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173563# 최면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이정진의 세 번째 싱글 ‘최면.. 2019. 10. 2.
가로등 가로등 이수호 너는 알고 있지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헤어지기 아쉬워 네 곁에 머물렀던 그때 적막 속 너만이 홀로 날 감싸줬지 너는 알고 있지 우리가 얼마나 다퉜었는지 헤어지기 두려워 네 곁에 머물렀던 그때 밤새워 곁에서 너만이 날 달래줬지 너는 알고 있지 우리가 더이상 우리 아닌걸 헤어짐이 쉬워서 널 떠남이 아니네 새로운 사랑은 너와 같이 빛나기를 2019. 5. 27.
경기도 연천군 :: 강철비에 나왔던 '망향 비빔국수' 안녕하세요.요즘 집중해서 하는 것들이 있다보니 블로그는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네요.여름에 갔던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해봅니다.(이제 식당 포스팅에 대한 흥미를 잃어서,그냥 '나의 일기'처럼 나의 발자취를 남기는 행위로 대신......)군부대 바로 앞에 있어요.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렀네요. ㅎㅎ영화 '강철비'에 인상적이게 나왔던 장소.재밌게 봤는데 ㅋㅋ가격은 합리적인 선.한 여름에 가서 그런가 국물있는 잔치국수는 없더라고요.아쉬웠습니다.HACCP 인증!영화에 나온 장면들, 스틸컷맛은 그냥, 새콤 달콤.이걸 먹으러 연천까지 찾아가지는 않을 거 같고, 주변 갈 일 있을 때 들를 정도 ? ㅋㅋㅋ 앞으로 블로그는 일기장처럼 이용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2018. 11. 11.
신사 쭈꾸미 원래 음식이나 식당 포스팅 하는거에 흥미가 없었는데, 콘텐츠를 정하기 전 블로그 연습해보느라 이것 저것 올려보았습니다. 성격 상 음식 사진이나 식당에 관련된 포스팅은 더이상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다른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 모두들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2018. 8. 24.
수유 :: 소한마리 '문가네' 정육식당 안녕하세요.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소한마리가 당겨서 찾아갔습니다.웨이팅 30분... 이왕 찾아간 거 기다렸습니다. 수유 '문가네' 정육식당 1인당 상차림이 2천원4~5인분 1200g이 44,000원 / 2~3인분 600g이 35,000원손님이 워낙 많으니, 회전이 빨라 그런지 가격대비 고기의 질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가격대비!)남는 고기는 포장해 주시니, 마음껏 시키셔도 됩니다.이정도만 보여드리면, 구웠을 때 어떻게 나올지는 알아서 판단하실 거로 알고 이만...ㅋ 날이 덥습니다.보양식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2018. 7. 23.
공릉, 하계, 불암산, 과기대 :: 강영숙 봉평 산골 메밀촌 안녕하세요. 이 무더위에 대학교 후배들과 축구를 하고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찾아가봤습니다.불암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했는데, 인근 (공릉, 하계)에 유명한 맛집이 있더군요!메밀국수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ㅎㅎ '강영숙 봉평 산골 메밀촌'강릉식 메밀국수몸에 많이 좋다고 합니다...가격은 참으로 착합니다.그릇 크기가 세수대야에요양도 참 많습니다.Noodle은 실패하지 않는다 라는 격언이 딱 들어 맞는 맛이네요.맛있지만, 특별하지 않은 전병.강영숙 봉평 산골 메밀촌 맛있습니다. 찾아가서 먹을만한 집이에요. 손님 엄청나게 많으니까 주말 식사시간에는 웨이팅 생각하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2018. 7. 23.
수유 :: 양갈비 양고기 무제한 '현경 양고기' 안녕하세요. 수유에 양갈비 무한리필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고기를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ㅋㅋ 수유 '현경 양고기' 양갈매기, 양주먹고기, 양삼겹, (닭, 소, 돼지...는 안먹고 나왔네요 ㅎㅎ)시원한 동치미 국물! 제 스타일은 살짝 아니었음...깻잎도 된장이나 쌈장 베이스인듯... 제 스타일은 아님...고급갈비로 무한리필을 시켜보았습니다.볶음밥, 이건 괜찮았어요!!!옥수수 온면을 시켰었는데, 못찍었네요. 맛있었어요!!!총평을 내리자면, 양갈비가 비싼편인데 가격이 아주 훌륭했고 고기의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다만 양갈비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는 편인데, 아무래도 무한리필 집이다 보니 직접 굽고 잘라야 합니다. ㅎㅎ 스킬이 부족해서 많이 태워먹었네요.가성비로는 나무랄데가.. 2018. 7. 16.
삼성역 코엑스 :: 부산의 명물, 향토음식 완당 '18번 완당' 안녕하세요. 친구와 삼성역 코엑스에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다가 웨이팅이 있길래 호기심에 들어가 본 식당에 대해포스팅 하겠습니다. '18번 완당'완당은 만두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 부산의 명물이랍니다. 연원 및 변천완당은 중국에서 흔히 아침식사로 먹는 만둣국의 일종인 ‘훈뚠[混沌]’에서 시작되었다. 광둥 지방에서나 홍콩에서 ‘완탐’이라 불리던 것이 일본으로 건너가 ‘완탕(ワンタン)’으로 정착하였다. 일본 식당에서 완탕 만드는 법을 배운 이은줄[1981년 작고, 원조 18번 완당 창업주]이 1947년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서 포장마차를 개업해 처음으로 완당을 만들어 판 것이 부산 완당의 효시이다. 이후 직원과 친척 등이 중구 남포동과 수영구 남천동 등에 개업하여 완당집이 늘어나게 되었다.[네이버 지식백.. 2018. 7. 16.
삼성역 :: JVL 쟌슨빌 부대찌개 안녕하세요. 삼성역 근처에서 맛있는 부대찌개집을 발견했습니다. '쟌슨빌JVL 부대찌개'미국 소세지 브랜드 쟌슨빌이 한국에서는 부대찌개 집을 냈었네요 ㅎㅎ삼성역 근처에서 먹는 점심인데 1인분에 7000원으로 아주 합리적입니다.포장으로는 1인분도 주문 할 수가 있어요!!!밥은 공짜입니다.그리고 무제한 제공이예요~대신 저 위에 얇은 소세지는 한 번만 나옵니다. ㅎㅎ라면사리는 500원!소세지가 굉장히 맛있습니다.부대찌개에는 역시 라면사리죠!!! 한 끼 점심식사로 훌륭한 맛과 가격이었습니다.더더욱 좋은 점은,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아이스크림을 줍니다. ㅎㅎ서비스까지 정말 좋네요!감사합니다.JVL 부대찌개 삼성본점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2018. 7. 9.
수유 :: 양깃머리 하나는 최고였다... '진주집' 소곱창 안녕하세요. 강북 최고의 소곱창집인 황주집에 줄이 너무 길어 그 바로 옆에 있는 '진주집'을 갔다가 기대 이상의 또 그 이상의 맛을 보고 포스팅을 합니다. 양깃머리 소곱창 소대창 전문점 '진주집'가격은 바로 옆에 황주집과 대동소이합니다.일반적인 소곱창집 가격입니다. 다 먹어보고 싶어 곱창, 대창, 염통 그리고 아래 사진에 나오겠지만 양깃머리까지 시켜보았습니다.진주집하고 황주집이 친인척 관계인지, 이름부터 메뉴구성까지 똑같습니다. (심지어 내부 인테리어까지...)진짜 양깃머리는 황주집보다 나은거 같습니다.깜짝 놀랐습니다. 양미옥, 오발탄이나 연타발같은 고급 양대창집 퀄리티가 나와서... 나혼자 산다 '화사'편 이후로 소곱창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신선한 재료들이 많이 유통되는 원인인지, 아니면 지.. 2018. 7. 7.
한성대입구역 :: 매콤달콤 카레 떡볶이 '매카떡' 안녕하세요. 한성대입구역 근처에서 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우연히 들어가 본 떡볶이집입니다. ㅎㅎ 제가 떡볶이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ㅋㅋ 매카떡! '매콤달콤' '카레' '떡볶이' 날씨가 무더워졌기 때문에 어묵(오뎅)은 없더라고요 ㅠㅠ 저는 오뎅국물을 있어야 많이 먹는데...ㅎㅎ 단무지나 피클도 없습니다. 뭐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그건 괜찮지만, 있는 게 좋습니다 저는 ㅋㅋㅋ 튀김은 어디서 받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함은 없습니다. 원래 떡볶이를 맛 보러 온 거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떡볶이만 맛있으면 됩니다. ㅎㅎ 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카레 베이스이기 때문에 새빨간 색은 기대도 안했습니다. ㅎㅎ 맛은 매콤한 떡볶이에 카레향이 납니다. 맛있습니다. 그래서 합격 주겠습니다.(내가 뭐라고 .. 2018. 7. 5.
미슐랭 1스타 흑우 전문점 '보름쇠'에서 점심에 '냉면 먹은 이야기' 점심에 냉면이 먹고 싶어서, 마침 근처에 보름쇠가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을 더 좋아합니다.ㅎㅎ)양이 적을 거 같아 사리추가를 시켰는데 5000원이 더 붙습니다.(사리 추가는 6천원이라고 하셨는데, 계산 할 때보니 5천원이라고 하시더군요. 원래 가격이 그런건데 괜히 이득 본 기분 ㅎㅎ)즉, 14000원짜리 함흥냉면.일단 이 곳은 흑우(제주 흑우) 전문점입니다.고기로는 미슐랭을 받을 정도로, 이 인근에서는 엄청나게 유명하답니다.가격도 1인분에 5~7만원씩 할 정도로 비싼편이고요.점심을 먹으러 들어갔기에 냉면을 시켜 먹었습니다.비빔냉면물냉면물냉면 육수는 괜찮습니다.너무나도 안타까웠던 일은, 비빔냉면 면이 전부 떡이져서 떡 잘라먹듯이 앞니로 베어 먹었습니다.그게 아니더라도 냉면맛은 유명.. 2018. 6. 25.
양천구 신정동 목동 :: 3대를 이어 온 평양냉면 어복쟁반 전문점 '평미가' 안녕하세요.오늘은 평양냉면 맛집 '평미가'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합니다.2호선 양천구청역 1번 출구 5호선 오목교역(목동구장역) 6번 출구에서 가깝고,양천세무서와 목동중학교 근처에 있습니다.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동로 10길 16 1층매월 1주, 3주 월요일을 휴무입니다.100년을 넘었다고 써있기는 하나... 사실 100년이 넘었다면 1900년 초반 조선말기~ 일제강점기 시절인데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ㅎㅎ주차는 조금 애~매~ 해요 ㅎㅎ그래도 곳곳에 세울 곳들은 좀 있습니다.녹두지짐을 나오자마자 집어 먹느라 제대로 못찍었습니다.운동 후에 굉장히 허기진 상태여서;;; ㅋㅋ 이것은 손 만두국온반(뚝배기 장국밥)명품 만두속이 실하게 차있습니다.평양 냉면 물!밍밍하고 뭔가 부족할 거 같은 국물의 맛이 끝내줍니다. .. 2018. 6. 24.
제주도 :: 전복요리 전문점 '순옥이네 명가' 전복요리 전문점 '순옥이네 명가' 제주식 물회로 유명한 식당이라서 찾아가봤습니다.오세득 셰프가 극찬(?)까지는 아니고 칭찬을 했던 식당으로 유명합니다.오전 11시였는데, 대기 팀 수가 17팀...엄청난 가게입니다.당연히 방송 정도는 이미 타줬어요.사장님께서 해녀였던거 같군요.애완견 출입은 안돼용 ㅠㅠ 어떻게 시켜야 되는지 감이 안오는데,물회, 뚝배기, 전복죽보통 이렇게 주문하시더라고요.역시나 특별할 거 없는 반찬 제주식 물회!!!차이점은... 음... 초장 고추장이 아닌 약간 쌈장 베이스 느낌? 고성, 속초쪽에서 먹었던 게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하고... 된장 뚝배기!!!게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합니다.제가 좋아하는 전복죽!!!매생이를 넣은건가 쑥을 넣은 건가 색깔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너무 좋습.. 2018. 6. 15.
제주도 :: 삼성혈 해물탕 1호 도두점 안녕하세요.제주도에 있는, 조미료를 넣지 않는다는(?) 해물탕집을 가보았습니다.중국 관광객들 정말 많습니다.일하시는 직원들도 외국인분들이 대부분입니다.조미료를 넣지 않는 다는 얘기를 들어서 한 번 가봤습니다.제주도에만 가게 여럿을 운영 중인, '삼성혈 해물탕'입니다.진짜 살아있는 해물을, 말 그대로 산채로 넣습니다.신선함은 두말할 것도 없겠지요. 가격은 제주도라 그런지 조금 있습니다.사실 제주도 관광지 물가는 요즘 너무 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특별할 거 없는 반찬들.특별할 거 없는 반찬들이 나오는 식당은 메인요리에 몰빵(?)하는 성향이 있지요.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오 마이 갓!!!문어, 전복 등등 진짜 전부 살아서 움직입니다.센불로 가열을 하면, 저 친구들이 고통에 몸부림칩니다.저는 서서히 죽어가.. 2018. 6. 15.
국민대 정릉 :: 국민대 학생들 사이에서 닭도리탕(닭볶음탕)으로 유명한 '현주네 포차' 안녕하세요. 국민대를 졸업한 친구 하나가정말 오랜만에 이 곳이 떠올라 가고싶다고,저를 데리고 간 포차를 하나 포스팅 하려 합니다. 정릉(국민대)에 위치한'현주네 포차'입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포장마차라서 그런지 안주가 저렴합니다. 닭볶음탕 외에도 골뱅이소면, 스팸, 해물떡볶이, 계란말이, 고추장불고기, 황도, 부대찌개, 참치찌개, 닭발, 김치전, 감자전 등의 안주류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백종원의 한신포차가 닭발이 메인 메뉴이듯이, 현주네 포차는 닭볶음탕이 메인 메뉴인 포장마차가 되겠네요. ^^속을 달래라고 챙겨주시는 반숙!!!^^냄비 태우면 볶음밥 못 먹습니다. ㅋㅋㅋㅋ닭도리탕 먹으면서 계속 저어주셔야 돼요 ㅎㅎ맛은 있습니다.아~~주 그렇게 맛있지는 않습니다.친절하십니다.아주 조금 깨끗하진 않습니다.대학.. 2018. 6. 11.
제주도 애월 :: 갈치가 맛있는 제주 음식 전문점 '광해' 안녕하세요. 갈치조림, 갈치구이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제주도 애월에 있는 제주 음식 전문점 '광해'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2층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광경이 펼쳐집니다.날씨가 좋은 날 갔더니 아주 아름다웠습니다.메뉴판을 보시지요. 제주 목살은 아닌 거 같고, 제주 오겹살!크게 특별할 거 없는 반찬들~ 뚝배기 된장(?), 쌈장(?)맛있어용~~ 제주 고등어 구이~~ 대망의 제주 갈치 조림~~~~ 위에 보이는 건 가래떡입니다. ㅎㅎ 새우는 딱새우가 들어가 있는 거 같네요 ㅎㅎ무슨 떡볶이 보는 거 같죠?가래떡을 잘게 썰어서 떡볶이처럼 먹었습니다.양념 굉장히 맛있더라고요.어어어어~~엄청 깁니다.제주 갈치 구이전복도 곁들여서!!! 무시무시하게 생긴 제주 칼!치맛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 2018. 6. 11.
제주도 :: 연동에 위치한 흑돼지 패티 수제버거 '스크류드라이버' Screw Driver 안녕하세요지난 주말, 바람 쐬러 제주도에 놀러갔었는데괜찮았던 식당 몇 곳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첫 번째로, Screw Driver '스크류 드라이버' 버거입니다. 사실 확인은 어렵지만,흑돼지로 버거 패티를 만드는 집입니다!비프도 제주 한우 비프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피클, 상추, 치즈, 패티, 토마토가 들어있는 거 같네요. ㅎㅎ 내용물은 여느 다른 수제버거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맛 좋아요!!! 치즈 비닐을 안벗기고 그대로 넣어서친구가 컴플레인 넣었던 햄버거가 하나 있었던 게 아쉬웠지만,빨리 만드려다가 순간적으로 실수한거라 생각이 드네요. (하나의 실수일뿐이지, 위생적으로는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가게였습니다!)흑돼지 패티 외에 크게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맛있는 수제버거 '스크류 드라이버'제주도청 .. 2018. 6. 11.
강남역, 신논현역 :: 정통 일본 사누끼 우동 '마루가메 제면' 안녕하세요. 강남역 한복판에서 마치 일본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정통 일본 우동집을 만났습니다.[자가제면] 정통 사누끼 우동 '마루가메 제면' 입니다.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진짜 일본에 있는 어떤 한 우동집을 들어온 듯한 느낌!강남역 한복판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 메뉴판에는 일본어가 써있진 않네요 ㅎㅎ내가 먹고 싶은 튀김을 직접 집어서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자루우동, 새우볼튀김, 닭고기튀김니꾸타마붓가케, 수제 돈카츠유부주머니 우동 우동 만드는 방법을 전수 받으면서 결식아동들도 도울 수 있는 우동교실을 주최하는 착한 가게!검색해보니 지역 곳곳에엄청나게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동맛 좋고요! 분위기 완전 일본 느낌이고요!가격도 합리적이고, 여러모로 신선.. 2018. 6. 3.
장한평 장안동 :: 길 가다가 사람 많아서 들어가 본 '대한곱창' 안녕하세요.오늘은 길을 걷다가 사람이 꽉 차 있길래 들어가 본 곱창집 하나 소개 해보려합니다.장한평, 장안동에 위치한 소곱창 전문점 '대한곱창' 입니다. 5호선 장한평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길을 걷는데,이렇게 사람이 많아서, '엥? 유명한 곳인가보네' 하고 들어가봤습니다.가격도 적당합니다.저 소금 옆에 있는 것이 이 집 특제소스라고 하네요.저걸 찍어 먹어야 맛있대요!왼쪽 상단부터, 염통, 곱창, 대창, 팽이버섯왼쪽 하단은 대창, 막창, 감자, 양파, 호박, 느타리버섯이 집에서 볼거리 요소 하나가, 사진처럼 '불쑈(?)'를 선보입니다.음식 맛있게 익는데는 별 도움이나 효과가 없겠지만ㅋㅋㅋ그래도 분위기를 한 층 끌어 올려줍니다!직원분들 화상에 주의하세요. ㅠ 김치와 부추를 같이 구워 먹으면 더 맛있지용.. 2018. 6. 3.
수유 :: 강북 소곱창, 양대창 최고 맛집 '황주집' 오늘은 강북구에서 소곱창이나 양깃머리&대창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수유 '황주집' 입니다. 4호선 수유(강북구청)역 1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버스로는 '수유3동 우체국'정류소에서 가깝습니다. 수유에 있는 '서울 현대병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큰 도로변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그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은 이유는,워낙 유명하다보니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수두룩 나오기도 했기 때문인데... (작년 말에 갔을 때 황주집이 예전의 맛을 잃은 거 같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던 상태였기 때문에 안쓴 탓도 있습니다. 다시 예전의 맛이 돌아온 거 같아 기쁜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바로 메뉴판과 음식 사진들부터 보시지요. ^^ 보.. 2018. 5. 17.
미아사거리 미아 :: 이 동네 양깃머리 대창 곱창 최고 맛집 '숯불곱창' (구, 홍성집) 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그 동안 미아사거리 에서는 양대창 맛집을 찾아 볼 수가 없었는데, 드디어 하나 찾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숯불곱창 양대꾸이'(구, 홍성집) 입니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롯데백화점 뒷 길)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그런데 양이 좀 적은 느낌이 있어요.(표기되어 있는 그램 수 보다 적은 '체감') ㅎㅎ 일단 전부 먹어보려고 모듬구이를 시켜봤습니다. 바로 음식 사진부터 보시지요. ^^ 잘게 썰은 고추를 저 소스에 넣어서 드시면 매콤하면서 더욱 맛있습니다! 양이라고 흔히 부르는 양깃머리, 대창, 곱창(올리지 않고 아직 그릇에 있어요~), 염통의 모습입니다.(그런데 염통이 염통같지 않고, 무슨 불고기 같은 맛... 3시 방향에 올.. 2018. 5. 3.
프로포즈 혹은 축가로 부르면 좋을 거 같은 사랑 노래 'promise you(결혼식에서)' '이정진' [Promise you (결혼식에서)] 평생을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준다는 맹세를 하는 그 날. 처음 만나서 수줍게 고백하며 만났던 날부터, ‘우리’를 당당히 사람들 앞에서 선언하는 웨딩 데이까지의 날들을 회상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인 식장에서,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라는 간절한 약속을 담아 ‘이정진’만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아름다운 서약을 노래로 맹세하는 한 남자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드러낸 노래 promise you. 이 곡은 라이브의 감성을 담기 위해서 부분 녹음 전혀 없이 6번의 완창으로 녹음 완료했다. 당신의 아름다운 ‘그 날’을 더 감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음악이 될 것이다. creditProduced by ADAMALyrics by 이정진, 정상교Composed by 이정진,정상.. 2018. 4. 7.
강남역 신논현역 :: 왠지 유행할 거 같은 카레 전문점 '고씨네 플러스' 안녕하세요. 요즘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제가 본업에 굉장히 몰입을 하다보니 그랬는데요,여전히 세상과 인류를 이롭게 하는 방향으로 제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습니다. ^^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정보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남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은 강남역에 위치해 있는 카레 전문점 '고씨네 플러스'입니다.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혹은12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고씨네 카레는 2012년 목동에 있는 작은 재래시장 안에서 처음 시작했답니다. 메뉴가 많기 때문에 골치 아프지 않게 세트메뉴로 구성을 해놓았습니다.물론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내가 먹기 싫은 건 남도 먹기 싫다.맞는 말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일본식 카레라...카레는 그냥 인도 음식!!.. 2018. 4. 1.